세계박선하

알바니아에 6.4강진…최소 4명 사망·150명 부상

입력 | 2019-11-26 16:14   수정 | 2019-11-26 16:23
발칸반도에 위치한 알바니아에서 현지시간 오늘 새벽 4시쯤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4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쳤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이번 지진이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에서 북서쪽으로 34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킬로미터라고 밝혔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금까지 4명의 시신이 수습됐으며, 부상자는 150명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건물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