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성현

뉴욕증시, 트럼프 남미 관세 공격에 위축…다우, 0.96% 하락 마감

입력 | 2019-12-03 09:26   수정 | 2019-12-03 09:27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지시간 2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하루 전보다 0.96% 하락한 27,783.04에, S&P 500 지수는 0.86% 내린 3,113.87에 각각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크게 위축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산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재개하기로 선언한데다, 제조업 지표가 악화된 영향까지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