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나림

지난해 위조지폐 267장 발견…오만원권 47장

입력 | 2020-01-29 14:05   수정 | 2020-01-29 14:06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는 267장으로, 이 가운데 옛 오천원권 비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이 발견했거나 금융기관·개인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모두 267장으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98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위조지폐 가운데 옛 오천원권은 107장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만원권 위조지폐는 95장, 오만원권은 47장이 발견됐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방범시설이 현대화되며 위조지폐 사용이 어려워지고, 위폐의 제작과 유통이 극히 제약돼 위조지폐가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