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나림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35조 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34조5천830억원으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배달 주문 등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급증하면서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5%로 치솟았습니다.
작년 4분기의 경우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직구′한 금액이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하기도 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여행 및 교통서비스, 의복과 가전·전자·통신기기, 음·식료품과 화장품, 음식서비스 등 6개 상품군이 온라인쇼핑 성장세를 주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