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나림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자영업자에 3천2백억 금융지원

입력 | 2020-02-21 14:39   수정 | 2020-02-21 14:40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은행과 카드사, 정책금융기관 등이 3천2백억 원의 금융지원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피해 금융 부문 지원 방안을 발표한 이달 7일 이후 18일까지 3천228억 원의 금융 지원이 이뤄졌습니다.

이 기간 총 1만7천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는데 대부분이 매출 감소를 타개하기 위한 자금지원 문의였으며, 특히, 호텔·숙박·여행 등 관광업종에서 자금 지원 요청이 쇄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금융지원 현장에서 적극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 대책에 따른 대출이나 보증이 추후 부실화돼도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경우 담당자를 면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