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나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경영위기를 겪는 두산중공업에 신규자금 1조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두산중공업은 오늘 산업은행·수출입은행과 1조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맺는다고 공시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자금시장이 경색되면서 어려움을 겪게 돼 은행 대출을 받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출은 두산중공업이 수출입은행에 대출로 전환해달라고 요청한 4월 만기 예정인 6천억 원 규모의 외화채권과는 별건입니다.
수은이 이에 응하면 두산중공업은 신규자금 1조원에 더해 외화대출 6천억원 만기 부담도 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