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봉기

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하락

입력 | 2020-04-16 14:13   수정 | 2020-04-16 14:14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조사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5% 하락해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여파와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기간이 5,6월로 끝나면서 절세를 위한 매물이 나온 영향으로 보이며 지난주의 0.04% 하락보다 낙폭이 커졌습니다.

강남4구 아파트값은 0.20% 떨어져 지난해 1월말의 0.35% 하락 이후 1년 3개월만에 가장 큰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마포, 용산, 성동구 등 이른바 ′마용성′지역의 아파트값도 하락했고 노원, 도봉, 강북는 이번주에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전환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주 0.17% 상승에서 이번주 0.09%로 상승폭이 떨어졌고 지방에선 세종이 0.18%, 대전이 0.12% 등 상승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