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종욱
금융감독원이 소속 직원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서울 여의도 본원 건물 일부를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오늘 ″직원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층과 공용 공간을 폐쇄한다″며 ″건물은 방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측은 해당 직원도 오늘 검사를 받았고, 곧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3월 중순에도 전산 업무를 맡은 외주 인력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용공간 등 일부 층을 폐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