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나림
다음주 월요일인 18일부터 2차 소상공인 긴급대출이 시작됩니다.
금융위원회는 18일부터 신한·국민·우리·하나·기업·농협·대구 등 7개 은행에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사전신청을 받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출금리는 연 3~4% 수준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으며, 대출한도는 업체당 1천만원, 2년 거치·3년 분할상환입니다.
다만 국세·지방세 체납자, 기존 채무 연체 중인 사람과 1차 소상공인 긴급대출을 받은 사람 등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됩니다.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은행의 경우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고 전산을 구축 중인 기업·대구은행은 6월 중순 이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은 18일부터 시작되지만, 대출·보증심사는 25일부터 하기 때문에 신청한 대출금은 이달 말부터 지급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