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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이전 8월 소비자심리지수 넉달 연속 상승

입력 | 2020-08-25 06:15   수정 | 2020-08-25 06:29
코로나19가 재확산되기 직전 조사한 소비자심리지수는 넉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이번 달 10일부터 14일까지 조사한 ′올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88.2로 전달보다 4포인트 상승하며 넉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여전히 100을 밑돌고 있어 긍정적 전망보다는 비관적 전망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기 직전에 이뤄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장마·폭염의 영향이 나타나는 이번 달 중순 이후에도 이런 상승세가 이어질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