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진욱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있는 마켓컬리의 냉장2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마켓컬리 측은 ″냉장2센터에서 포장업무와 무관한 사무 업무를 보던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해당 센터를 폐쇄했고, 접촉자로 분류된 직원들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직원은 이틀 전까지 출근했는데, 어제 가족이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된 후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도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백화점 영업이 종료됐습니다.
신세계 측은 ″이틀전까지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근무했던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늘 오후 1시에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며 ″해당 직원의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같은 매장에서 근무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