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8-31 16:36 수정 | 2020-08-31 16:36
코레일이 내일부터 사흘 간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진행합니다.
예매 대상은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KTX와 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의 승차권입니다.
코레일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승차권을 모두 온라인과 전화로만 사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장발매 폐지에 따라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등 IT 취약계층을 위해 별도 예매일을 두고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예약 첫날인 9월 1일에는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고령자만 예약이 가능하고, 전화로 예매했을 경우, 오는 6일까지 역을 방문해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합니다.
둘째날인 2일부터는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명절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2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3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의 승차권 예매가 이뤄지며, 예매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