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문현

충남 천안 조류인플루엔자 검출…'고병원성' 여부는 아직

입력 | 2020-10-24 09:51   수정 | 2020-10-24 09:51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충남 천안시 봉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어제(23일) 밝혔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건 올해 가을들어 처음이며, 아직 검출된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는 판정되지 않았습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주변국 등 해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철새가 본격 도래하는 시점에서 항원이 검출돼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