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자유한국당이 ′부모 찬스로 대학가는 불공정한 입시제도를 개혁하겠다′며 정시모집을 대폭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총선 교육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한국당은 ″현재 대입 수시전형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공정성과 투명성에 많은 의문이 제기돼 왔다″며 ″일반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선발하는 정시 모집인원 비율을 대폭 상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해 회계비리나 입시부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지정 취소할 수 없도록 하고, 일반고의 경쟁력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