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안철수 "중도끼리 경쟁 되면 될수록 좋아…국민 관심 모일 것"

입력 | 2020-02-06 14:58   수정 | 2020-02-06 14:59
안철수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의 통합이 추진되는 것에 대해 ″중도 진영 내 경쟁이 되면 될수록 좋다″고 말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오늘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한 뒤 ′바른미래당이 통합되면 경쟁 구도가 만들어지는 것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에 ″경쟁이 될수록 많은 국민의 관심이 모여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전 의원은 이어 ″저희 정당이 지향하는 건 국민 이익을 최대화하는 것″이라면서 ″실용정치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한만큼 제대로 된 실용정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오는 9일로 예정된 발기인대회와 관련해서도 ″참여하겠다는 분들이 정말로 많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기회에 그런 분들을 소개하고 우리 정당이 나아가야할 바를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