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대구 스타디움을 방문해 대구의 코로나19 대응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보내온 기부 물품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총리실은 어제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1,328억 원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마스크 같은 의약품과 생필품 등 기부 물품이 619만 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상하이 시에서 50만 개의 마스크를 기부해 대구에 25만 개, 나머지를 다른 지역에 분배했으며 다음 주 중 ′마윈′ 기업이 100만 개를 기증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정 총리는 ″생필품을 비롯해 대구에 응원의 손길을 보내주신 국내외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빛을 발해 대구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