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재웅

'공천 파동' 미래한국당 지도부 총사퇴…"새 지도부가 재논의"

입력 | 2020-03-19 18:18   수정 | 2020-03-19 18:19
미래한국당 지도부가 비례대표 후보 공천 파동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습니다.

미래한국당 조훈현 사무총장은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를 개최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 추천안이 선거인단에서 부결된 결과에 책임을 지고 지도부 총사퇴를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헌과 국민 눈높이 공천이 이뤄지지 못한 점 당원과 국민께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향후 비례대표 후보 공천 과정에 대해 ″선거일정을 고려해 당헌 부칙 제4조에 의거, 신임 지도부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