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남호

정부, 100여개국 진단키트 요청에 지원방안 논의 TF 개최

입력 | 2020-03-26 20:05   수정 | 2020-03-26 20:05
세계 100여개 국이 우리나라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요청해옴에 따라 정부가 ′방역물품 해외진출 지원 관계부처 태스크포스′ 1차 회의를 오늘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별 요청 현황과 국내 수급 상황, 효과적인 인도적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현재까지 외교 경로를 통해 진단키트 수입에 대해 문의하거나 요청한 곳은 51개국, 인도적 지원을 문의한 곳은 50개국입니다.

외교부는 진단키트 해외 진출 및 국제기구 지원 확대를 통해, 코로나 대응을 위한 국제적 공조 노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