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3주년을 맞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남은 2년 동안의 주요 국정과제와 코로나19 사태 해결에 대한 계획과 각오를 총체적으로 이번 연설에 담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춘추관을 방문하는 건 지난해 12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5개월 만이며, 이번 연설은 텔레비전과 인터넷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