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4차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오늘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연내 4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당장은 어려워 보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남북관계에서는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니 지켜봐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그러면서 ″가능한 부분부터 협력사업을 추진하면 4차 남북정상회담 실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호응 여부에 대해 강 대변인은 ″시원하기 답하기 어렵고, 코로나19로 여건이 녹록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정부는 인내심을 갖고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