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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국회 첫 출근…여당 시선 엇갈려

입력 | 2020-06-01 13:46   수정 | 2020-06-01 13:46
정의기억연대 회계부정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오늘 국회로 첫 출근해 의정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 오전 9시쯤, 자신의 사무실인 국회 의원회관 530호로 출근했으며 취재진이 몰려들었지만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윤 의원에 대해 박범계 의원은 CBS 라디오를 통해 ″의원 신분이 되기 전에 해명한 것은 꽤 용기 있는 행동으로 보이고 민주당도 상당한 부담을 덜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김해영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에서 윤 의원이 개인계좌 지출내역 등을 공개하지 않은 점에 대해 ″최소한 개인 계좌로 받은 후원금 지출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게 공직자의 책임있는 자세″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