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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추경' 국무회의 의결…3개월 내 75% '신속' 집행

입력 | 2020-07-04 11:00   수정 | 2020-07-04 11:00
정부는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어제 국회에서 통과된 35조원대 규모의 3차 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정 총리는 ″추경의 효과도 역대 최대가 되도록 신속하고 효과적인 집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추경안의 신속한 집행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실직 위기에 처한 근로자와 유동성 위기로 고통받는 기업을 제때 도와야 한다″며 ″각 부처는 정책을 보완하고 집행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 방안도 계속 고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재정효과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 3개월안에 주요 사업비의 75%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