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미래통합당이 내일부터 국회 의사일정에 복귀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휴일인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부터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원내 투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며, ″상임위원회 의원 명단을 내일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국회를 떠난 적이 없다″며 ″청와대와 집권여당이 자행한 의회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싸웠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경제위기와 안보파탄, 인국공 사태 등 민생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남북미 정상회담 과정, 정의기억연대 의혹 등 국정조사로 진상을 밝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