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재훈

추미애 탄핵 투표…통합 "최소 6명 이탈" vs 민주 '이탈 없어'

입력 | 2020-07-23 16:54   수정 | 2020-07-23 18:07
추미애 법무부장관 탄핵 투표 결과에 대해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다른 해석을 내놨습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 쪽에서 최소 6표의 이탈표가 나온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보수 진영 의원들 110명 가운데 107명이 참석했는데도 109표가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당 소속 의원 가운데 탄핵소추 의결에 참석한 인원은 172명이라고 밝혀, 사실상 ′이탈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추 장관 탄핵안 투표 결과는 재적 292명 중 찬성 109명, 반대 179명, 무효표 4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