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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윤미향, 일반인 같으면 구속영장 청구…사퇴해야"

입력 | 2020-09-15 10:44   수정 | 2020-09-15 10:44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업무상 배임과 준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에 대해 ″일반인 같으면 구속영장이 청구됐을 것″이라며 ″윤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기소로 윤 의원이 정의기억연대 시절 어떤 방식으로 활동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영업했는지 전모가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윤 의원이 정의연 활동 때문에 비례대표로 추천됐는데 불법이 드러났으니 추천 명분도 없어진 것″이라며 ″민주당 지도부는 윤 의원을 제명해 국민이 납득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