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호찬

국민의힘, 방통심의위원에 황성욱 추천

입력 | 2020-09-15 19:30   수정 | 2020-09-15 19:30
국민의힘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황성욱 법무법인 에이치스 변호사를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자당 추천 몫의 방통심의위원 추천을 위해 지난달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심층 검증을 통해 8명의 후보자 중 황 변호사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변호사는 KBS 시청자위원과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고, 박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9명으로 구성되는 방통심의위는 대통령이 3명,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와 협의해 3명,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3명을 각각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