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정세균 "개천절 집회 강행하면 구상권도 청구"

입력 | 2020-09-17 16:29   수정 | 2020-09-17 16:33
정세균 국무총리는 일부 보수세력의 개천절 집회 강행 움직임과 관련해 ″방역을 방해하거나 코로나19 확산 결과를 초래하면 경우에 따라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공권력을 총동원해 8.15 집회 사태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게 정부의 확고한 방침″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현재 개천절 집회 신고 건수를 묻는 질문에는 ″300~400건 들어온 것으로 확인된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