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병역특례 문제에 대해 당내 논의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BTS는 대한민국의 세계적 자랑″이라면서도 ″병역 문제를 정치권에서 계속 논의하는 것은 국민이 보기에 편치 못하고 BTS 본인들도 원하는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서로 말을 아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도 이 문제에 대해 ″본인들이 굳이 원하지 않는데 정치권에서 먼저 말을 꺼내는 것이 어떤지 조심스럽다″며 ″정치권이 아닌 문화예술계나 본인들 차원에서 정리가 됐으면 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