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문 대통령, 홍남기에 "4분기 내수 회복 총력" 주문

입력 | 2020-10-20 18:46   수정 | 2020-10-20 18:47
문재인 대통령은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4분기에는 최근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는 수출 뿐 아니라 내수 회복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홍 부총리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은 뒤 ″코로나 방역에 이어 경제에 있어서도 성공모델을 만들어 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3분기에 플러스 성장 전환이 예상된다′는 보고에 ″8월 중순 이후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내수와 고용 충격에도 불구하고 경제팀이 수고를 많이했다″고 격려했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역균형 뉴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지역균형 뉴딜의 추진 체계 및 인센티브 구체화 등을 올해 안에 완료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