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강훈식 "국회서 모바일게임…반성하고 자숙"

입력 | 2020-10-22 15:54   수정 | 2020-10-22 15:55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국정감사 도중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게임을 하는 장면이 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해 ″죄송하다″며 ″반성하고 자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두말할 여지 없이 제가 잘못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언론과 야당, 국민 여러분께서 따끔한 말씀을 주시고 계시다″며 ″향후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강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 도중 자신의 휴대전화로 모바일 게임을 하는 장면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국정감사를 우습게 보고, 국감장을 게임이나 하는 놀이터 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이라며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