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광연

충남 보령 석탄운반선서 노동자 2명 질식해 1명 사망

입력 | 2020-01-07 13:07   수정 | 2020-01-07 18:24
오늘(7일) 오전 10시 40분쯤 충남 보령시 주교면 신보령화력발전소 선착장에 정박 중이던 파나마 선적 석탄운반선에서 미얀마 국적 노동자 2명이 가스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 가운데 40대 A 씨는 숨졌습니다.

이들은 하역을 하루 앞두고 사전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경찰은 석탄저장고 안의 산소 농도가 희박하게 측정된 점을 토대로 이들이 산소 결핍으로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