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예지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완치돼 퇴원한 국내 환자 7명 모두 기저 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 운영센터장은 ″퇴원한 환자들의 치료경과를 공유하는 회의에서 심각한 기저 질환이 있었다는 보고는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방 센터장은 ″바이러스 질환은 환자마다 증상이 다양하다″며 ″감기도 건강한 사람은 가볍게 앓고 지나가지만, 합병증 등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까지 인공호흡기가 필요할 정도로 중증인 환자는 없다″면서 ″이번 주와 다음 주에 퇴원하는 환자가 계속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까지 퇴원환 환자 7명은 1,2,3,4,8,11,17번째 확진 환자로 이들의 평균 입원기간은 13.1일, 나이는 47.9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