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원
중국 우한에서 귀국해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서 격리 생활을 하던 교민 700명 가운데 366명이 오늘(15) 퇴소했습니다.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193명,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173명 등 모두 366명은 마지막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늘 집으로 돌아갑니다.
아산에 남게 되는 나머지 334명도 검사 결과 이상이 없으면 내일 격리가 해제됩니다.
이들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준비한 버스에 나눠타고 전국 5개 권역별 거점까지 이동한 뒤 각자 집으로 가게 됩니다.
정부는 퇴소한 교민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2, 3회 가량 전화를 걸어 확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