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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0번째 확진환자, 확진 전 서울대병원 두 차례 방문

입력 | 2020-02-17 14:58   수정 | 2020-02-17 15:03
코로나19 30번째 확진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이달 초, 두 차례에 걸쳐 서울대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대병원은 30번째 확진환자가 지난 3일과 8일 이 병원 내과를 방문해 각각 검사와 외래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은 당시 확진환자와 접촉한 의료진을 모두 격리조치 했으며 검사실과 진료실도 폐쇄 조치했습니다.

30번째 확진환자는 29번째 확진환자의 아내로, 자가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