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내일부터 코로나19가 계절성 독감처럼 방역당국의 상시 감시대상으로 관리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내일부터 호흡기 감염병 감시체계에 추가해 감시,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13개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중증급성 호흡기 감염병 감시체계′ 에서 코로나19의 환자 발생과 원인 병원체를 파악하고 검사 의료기관도 확대합니다.
또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체계′의 검사 항목에 코로나19를 포함해 검사하고 검사 의료기관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52개 의료기관을 방문한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의 호흡기 검체를 채취해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를 검사하는 국가 감시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