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곽동건
지난달 중국에 다녀온 30대 남성이 폐렴 증상을 보이다 숨져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오전 9시쯤 서울 관악구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0시 30분쯤 숨졌으며, 폐에서는 출혈 흔적이 발견됐고 숨지기 전 폐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숨진 남성이 지난달 중국 여행을 다녀온 점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