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기주
서울 송파구 소재 경찰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찰병원 응급실이 긴급 폐쇄됐습니다.
경찰병원 측은, 앞서 서울 소재의 한 병원이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지난 13일 경찰병원 응급실에 내원했었다″는 사실을 전해왔고, ″이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 12명을 검사한 결과 오늘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던 의심환자는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아 A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A씨와 접촉한 의료진들은 현재 응급실에 격리돼 있으며, 자가격리 중인 A씨는 국가지정병원 중 한 곳에 이송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