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한수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1주일 연기된 가운데 지난 23일 기준 학생 16명과 교직원 7명 등 모두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과 경북 각 2명, 서울·광주·경기·전북 각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은 학교급별로 대학생이 10명으로 가장 많고 중학생 3명, 고등학생 2명, 초등학생 1명이며 교원은 6명, 교직원 1명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확진환자가 나온 대구에서는 3월 중 학생 참여 단체활동을 취소하고 하반기로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도 개학 연기 기간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소독·방역을 실시하는 등 전국 시도교육청들은 소독과 학교 시설 이용 중지 등 감염증 확산 방어 대책을 시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