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경기도가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 예배에 참석했던 신천지 신도 9천93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도는 ″어제 신천지로부터 경기도 연고가 있는 신도 4만여명의 명단을 받았으며, 신천지 과천 예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전화 문진 등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신도들에게 과천 예배 참석 여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행적이 불명확하거나 이상 증세가 발견되면 격리와 진단검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경기도는 과천 예배 참석자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면, 나머지 경기도 연고 신도들에 대해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