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대학가에서 학생들의 자발적인 모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희대학교는 ″재학생의 제안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진행된 코로나19 관련 모금 활동에 모두 4천 6백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며 ″대구·경북 지역 병원과 구호단체에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숙명여자대학교에서도 지난달 28일부터 학생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늘(4일)까지 6천 7백여만 원 가량의 성금이 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대와 숭실대, 삼육대 등 서울 지역 대학에서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등이 참여한 모금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