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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어린이집 휴원 2주 연장…'이달 22일까지' 문 닫는다

입력 | 2020-03-05 11:54   수정 | 2020-03-05 11:56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 어린이집의 휴원 기간을 이번 달 22일까지로,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영유아 감염예방을 위해 기존 3월 8일까지로 예고했던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3월 22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전국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달 8일까지 휴관에 들어갔던 사회복지시설들에 대해서도 22일까지 휴관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강립 총괄조정관은 ″휴관이 길어지면서 국민께서 불편하시겠지만, 더 큰 불편을 막고자 하는 취지임을 이해해달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