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태호
대구시가 신천지 대구교회가 제공한 100억원의 기부금을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 신천지 대구교회가 해야 할 일은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대구시의 방역 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시장은 일부 신천지 신도가 치료센터 입소를 거부하고 있고, 자가격리 기간을 5일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진단검사를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 시장은 신천지 신도들에게 생활 치료센터 입소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 신속히 검사에 응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