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서울시와 동작구가 오늘 오전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신천지 사단법인 사무소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서울시 문화정책과와 세무과, 동작구 체육문화과 등 관계 부서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신천지 사단법인 ′새하늘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교선교회′ 사무소 운영실태를 조사하는 관리감독 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현장점검에서 법인으로부터 각종 서류와 장부 등 참고자료를 제출받고, 법인 사무와 재산상황을 검사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3일 해당 법인의 허가 취소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법인 폐쇄를 위한 청문을 오는 13일 열기로 하고,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게도 공문을 보낸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