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코로나19 확진 분당서울대병원 직원은 신천지 신도

입력 | 2020-03-09 15:12   수정 | 2020-03-09 15:14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성남 분당서울대병원 직원이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성남시는 성남지역 신천지 교회의 신도 명단에서 해당 직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 직원이 근무하던 통증센터를 폐쇄하고 의료진 등 직원들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천지 신도에 대한 자진 신고를 받았지만, 해당 직원은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