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18곳의 원장들과 만나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확충을 요청했습니다.
박 장관은 ″고위험군 확진자가 빨리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치명률을 줄이는 데 관건″이라며, ″그중 핵심과제는 중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상 확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병상 확충에 따른 시설, 장비 및 운영지원을 위해 예비비 380억원을 곧 지원할 예정″이며, ″중환자실과 음압격리실의 수가도 현실에 맞게 충분히 인상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