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욱

성남시 집단 감염 발생…은혜의강 교회 신도 40명 추가 확진

입력 | 2020-03-16 09:21   수정 | 2020-03-16 09:22
경기도 성남시는 수정구에 있는 은혜의 강 교회 신도 4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는 교회와 관련해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자 8일 예배에 참석한 90여명 등 신도 135명 전체를 대상으로 15일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이 교회에서 예배를 본 34살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교회 목사 부부와 신도 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여서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확진환자는 모두 46명으로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