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방역당국 "코로나19 치료 효과있는지 임상시험"

입력 | 2020-03-24 16:52   수정 | 2020-03-24 16:53
방역당국이 에이즈 치료제나 항말라리아 약제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는 임상 시험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 약물의 효과에 대해 누구도 이야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추경 예산 40억원을 확보해 치료물질 생산과 임상시험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추경 예산으로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이용한 예방용 임상을 진행하는 한편, 혈장치료제를 사용한 임상시험도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