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자가격리 중이던 '무증상' 폴란드인 코로나19 확진

입력 | 2020-03-26 16:07   수정 | 2020-03-26 16:13
서울 용산구는 한남동에 사는 폴란드 국적 40대 남성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남성은 앞서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용산구 두 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그 동안 별 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격리 해제를 앞두고 어제 받은 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환자를 순천향대서울병원으로 이송하고 주거지 등을 긴급 방역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