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수아

서울시 "미국·유럽 입국자들 자가격리 어길 시 고발 조치"

입력 | 2020-03-27 11:28   수정 | 2020-03-27 11:32
서울시가 ″최근 해외 유입 확진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유럽과 미국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이 자가격리 지침을 따르지 않으면 고발 조치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7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자가격리 모니터링 요원 3천명이 활동하고 있다″며, ″자가격리에서 이탈 시 복귀를 요청하고 거부하면 고발 조치나 손해배상 청구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도 지난주 7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2백여개 교회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