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서울에서 해외 입국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양천구청은 오늘(28) ″신정동에 사는 24살 여성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그제(26일) 오후 미국에서 입국한 뒤, 자신이 탑승했던 비행기 내 옆 좌석 승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구로구청은 ″구로동에 사는 25살 남성이 지난 24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어제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관악구에서도 남현동에 사는 26살 남성이 지난 17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